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영화가 자꾸 땡기네. 보는 영화가 자꾸 생기는 게 불길해. 어쨌든, 이번에는 본지 얼마 안 된 영화니까, 많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0.02시험기간이 다가오면 영화가 자꾸 땡긴다. 보는 영화가 자꾸 생기는 게 불길해. 어쨌든, 이번에는 본지 얼마 안 된 영화니까, 많이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10.02
10월 14일이 지나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다고 해서 바로 봤어. 영화를 보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것 같다. 이 영화는 실제 일어난 사건인 샤론 테일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해 그 당시 할리우드의 모습을 재현했다. 나는 원래 샤론 테일러 살인사건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 졸이며 감상했지만 실제 사건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나름 안심했다. 관람등급이 청불인 것 치고는 중후반부까지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이 없어 의아했는데, 마지막 약 10분에 이 영화가 청불인 이유가 존재한다. 잔인한 것으로 따지면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중 킬 빌이 더 잔인한데, 이 영화가 보기엔 더 고통스러운 것 같다. 길빌은 현실성 없이 함부로 사람을 자르는데 이건 사람을 좀.. 태워서…때문이다. 하하.. 사실 영화가 ‘뭐~’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 보고 난 뒤 영화를 본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보면서 이 영화를 즐겼다. 근데 킬빌이랑 이거랑 둘 중에 뭐 볼래? 하면 나는 길빌. 프라이멀 피어 10월 14일이 지나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없다고 해서 바로 봤다. 영화를 보게 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것 같다. 이 영화는 실제 일어난 사건인 샤론 테일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해 그 당시 할리우드의 모습을 재현했다. 나는 원래 샤론 테일러 살인사건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마음 졸이며 감상했지만 실제 사건과는 다르게 진행되고 있어서 나름 안심했다. 관람등급이 청불인 것 치고는 중후반부까지 잔인하거나 야한 장면이 없어 의아했는데, 마지막 약 10분에 이 영화가 청불인 이유가 존재한다. 잔인한 것으로 따지면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 중 킬 빌이 더 잔인한데, 이 영화가 보기엔 더 고통스러운 것 같다. 길빌은 현실성 없이 함부로 사람을 자르는데 이건 사람을 좀.. 태워서…때문이다. 하하.. 사실 영화가 ‘뭐~’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다 보고 난 뒤 영화를 본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보면서 이 영화를 즐겼다. 근데 킬빌이랑 이거랑 둘 중에 뭐 볼래? 하면 나는 길빌. 프라이멀 피어

나는 이 영화와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까지 하며 반전 영화(소)집으로 블로그를 쓰려고 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 영화를 보면서 의문이 든 것은 리처드 기어의 연대였다. 머리는 백발의 할아버지, 얼굴은 아저씨, 전 여자친구는 언니…? 신기했다. 어쨌든 영화의 내용은 도시 주교가 잔인하게 살해된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치는 소년이 붙잡히고, 리처드 기어가 그를 변호하는 이야기다. 반전 영화라 길게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 이 영화를 볼 예정이고 일말의 스포일러도 원하지 않는다면 아래 단락은 읽지 마세요. 에드워드 노튼(エドワード·ノートの·ンは演技素晴らしい)의 연기는 정말 훌륭해. 이게 데뷔작이라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최고. 반전 영화로 유명하고 오래된 영화라 반전이 적당히 지나칠 정도로 놀란 건 아니다. 많은 반전 콘텐츠를 접한 21세기 사람들에게는 좀 예상이 가는 반전이다. 하지만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력만으로도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 결말의 메시지도 생각할 만하다. 영화는 보기 싫은데 결말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포스터 문구를 잘 읽어보세요. 제가 ‘유주얼 서스펙츠’ 같은 반전 영화를 기대해 보고 조금 실망했지만 재미있게 본 적은 있었다. 아마 보면 말리지는 않을거야~~. 탄 사랑 10.07 나는 이 영화와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까지 하며 반전 영화(소)집으로 블로그를 쓰려고 했지만 결국 이렇게 됐다. 영화를 보면서 의문이 든 것은 리처드 기어의 연대였다. 머리는 백발의 할아버지, 얼굴은 아저씨, 전 여자친구는 언니…? 신기했다. 어쨌든 영화의 내용은 도시 주교가 잔인하게 살해된 현장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치는 소년이 붙잡히고, 리처드 기어가 그를 변호하는 이야기다. 반전 영화라 길게 말하면 스포가 될 것 같아. 이 영화를 볼 예정이고 일말의 스포일러도 원하지 않는다면 아래 단락은 읽지 마세요. 에드워드 노튼(エドワード·ノートの·ンは演技素晴らしい)의 연기는 정말 훌륭해. 이게 데뷔작이라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최고. 반전 영화로 유명하고 오래된 영화라 반전이 적당히 지나칠 정도로 놀란 건 아니다. 많은 반전 콘텐츠를 접한 21세기 사람들에게는 좀 예상이 가는 반전이다. 하지만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력만으로도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 결말의 메시지도 생각할 만하다. 영화는 보기 싫은데 결말이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포스터 문구를 잘 읽어보세요. 제가 ‘유주얼 서스펙츠’ 같은 반전 영화를 기대해 보고 조금 실망했지만 재미있게 본 적은 있었다. 아마 보면 말리지는 않을거야~~. 탄사랑 10.07
포스터가 왜 이렇게 별로지? 뭐 어쨌든 이 영화는 프라이멀 피어의 반전이 좀 재미없어서 다른 반전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됐다. 왓챠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YouTube에서 1100원에 구입했는데.. 이런 반전일줄은 몰랐어.. 내가 알고 있던 반전 영화는 긴장감을 더해 결말에 반전을 폭발시킨다면, 이 영화는 실마리를 영화 내내 풀며 반전을 선사하고, 마지막에는 매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 영화는 쌍둥이 남매가 엄마 유서에 적힌 대로 아들은 오빠를, 딸은 아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나는 모르고 보고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보면 이 영화의 배경이 레바논 내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영화의 인물 대부분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쁘기도 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또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하, 공부해야지. 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의 반전은 조금 남다르다. 원래는 뭐야? 이렇게 놀라면 이 영화는 뭐야?! 아……………. 이렇게 돼. 쌍둥이 남매가 쫓는 엄마의 과거가 비극투성이인데.. 뭐라고 쓰면 좋을지.. 그런데 이처럼 인물이 서글퍼하기는 패왕별희 이후 처음이다. 사회에 따라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했던 인물이 나온다는 점에서 두 영화는 비슷하다. 친구인 ‘패왕별희’는 제가 굉장히 추천하는데, 이 영화는 쉽게 추천할 수 없을 것 같다. 누가 본다고 하면 한 번은 말리지 않을까? 인물이 겪어야 했던 고통이 너무나도 무겁고, 괴롭고. 또 결말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가봐. 하… 영화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장수를 위해 피해주세요. 저는 매초 수명을 줄이고 있어요. 여운도 오래 남고 결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비극적인 삶이니까.. 벅찬 영화지만, 잘 만들어졌다… 너무… 과도하게. 하…6일 동안 3편의 영화를 본 내가 자랑스럽고 한심해. 사실 지금 임시 저장한 글이 두 개 있다. 예상하는데 평생 저장되지 않을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8일 오후에 영화를 볼 예정이다. 나도 드디어 YongCijibi에서 iMax로 인터스텔라 본다!! 룰루~~~ 포스터가 왜 이렇게 별로지? 뭐 어쨌든 이 영화는 프라이멀 피어의 반전이 좀 재미없어서 다른 반전 영화를 찾다가 보게 됐다. 왓챠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YouTube에서 1100원에 구입했는데.. 이런 반전일줄은 몰랐어.. 내가 알고 있던 반전 영화는 긴장감을 더해 결말에 반전을 폭발시킨다면, 이 영화는 실마리를 영화 내내 풀며 반전을 선사하고, 마지막에는 매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다. 영화는 쌍둥이 남매가 엄마 유서에 적힌 대로 아들은 오빠를, 딸은 아빠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나는 모르고 보고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보면 이 영화의 배경이 레바논 내전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영화의 인물 대부분이 프랑스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쁘기도 하고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또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하, 공부해야지. 앞서 말했듯이 이 영화의 반전은 조금 남다르다. 원래는 뭐야? 이렇게 놀라면 이 영화는 뭐야?! 아……………. 이렇게 돼. 쌍둥이 남매가 쫓는 엄마의 과거가 비극투성이인데.. 뭐라고 쓰면 좋을지.. 그런데 이처럼 인물이 서글퍼하기는 패왕별희 이후 처음이다. 사회에 따라 비극적인 삶을 살아야 했던 인물이 나온다는 점에서 두 영화는 비슷하다. 친구인 ‘패왕별희’는 제가 굉장히 추천하는데, 이 영화는 쉽게 추천할 수 없을 것 같다. 누가 본다고 하면 한 번은 말리지 않을까? 인물이 겪어야 했던 고통이 너무나도 무겁고, 괴롭고. 또 결말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가봐. 하… 영화를 보면 한숨이 나온다. 장수를 위해 피해주세요. 저는 매초 수명을 줄이고 있어요. 여운도 오래 남고 결말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저 비극적인 삶이니까.. 벅찬 영화지만, 잘 만들어졌다… 너무… 과도하게. 하…6일 동안 3편의 영화를 본 내가 자랑스럽고 한심해. 사실 지금 임시 저장한 글이 두 개 있다. 예상하는데 평생 저장되지 않을까? 지금 글을 쓰고 있는 8일 오후에 영화를 볼 예정이다. 나도 드디어 YongCijibi에서 iMax로 인터스텔라 본다!! 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