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나쁜 것일까요?
사실 우리 몸은 콜레스테롤을 꼭 필요로 하거든요.

그럼 왜 우리는 콜레스테롤이 나쁘다고 생각할까요?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과다 섭취했을 때 혈관 벽에 쌓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포는 콜레스테롤(LDL)이 필요할 경우 LDL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어(LDL 수용체)를 만드는데, 이 문은 지나가는 혈관 속의 LDL을 감지하여 세포 안으로 유입시킨 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문(LDL 수용체)을 잘 만들지 못하면 혈액의 LDL이 잘 제거되지 않고 혈관에 쌓이기 쉬워집니다. 이게 동맥경화증이에요.
그런데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데 산화가 되거나 변형이 되면 대식세포는 몸에 해로운 산화 LDL을 없애기 위해서 대식세포 작용을 하는데 산화 LDL 양이 증가하게 되면 대식세포가 거품처럼 부풀어오르는데 이를 버블세포(foamcell)라고 합니다. 이런 거품세포는 혈관 내벽에 쌓여 동맥 플래그를 만들고 동맥경화증의 원인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몸에 좋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 대식세포: 동물 체내의 모든 조직에 분포하며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 침입한 세균 등을 잡아 소화하며 맞서는 면역정보를 림프구에 전달한다.
반대로 HDL(HDLc)이 몸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HDL의 기능 1. 간세포가 담즙염을 만드는데 쓰인다 2. 담즙염이 지방소화에 도움이 된다 3. 소화관을 통해 콜레스테롤 배출 4. 체내 콜레스테롤 농도 감소
그러면 동맥경화증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볼까요?
동맥 경화는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딱딱해지는 현상입니다.산화된 LDL이 혈관 내막에 응집하면 혈관이 손상돼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산화 LDL을 제거하기 위해서 매크로파지가 산화 LDL을 먹고, 매크로파지는 거품세포가 됩니다. 이때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백혈구가 혈관 내로 유입되기 쉽고 세포흡착 단백질을 분비하면서 혈관벽이 끈적끈적해지는데 이는 동맥경화증의 초기 증상입니다. 이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든지 산화 LDL이 많으면 동맥경화 초기 현상이 더욱 가속화됩니다.
거품세포가 혈관 속에 축적되면서 혈관은 점점 부풀어 오릅니다. 혈관의 탄력성을 주는 혈관 평활근세포의 수도 늘어나고 혈관은 더욱 부풀어 오릅니다. 혈관 평활근세포층이 두꺼워지면 혈관의 탄력성이 적어지고 혈액의 흐름은 더욱 방해됩니다. 이런 형태의 동맥경화성 지방 침착은 대동맥이나 관상동맥 혈관에서 많이 발생하고 이런 현상은 주로 혈류가 빠른 동맥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혈전증은 동맥경화증 말기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혈관 속에 혈전이 생겨 심장혈관과 말초혈관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혈전은 혈관 벽에 상처가 나면 출혈이 지속되지 않도록 혈소판이 응고 단백질 피브린과 결합하여 혈액 응고 상태로 만드는 현상입니다. 혈관 염증이나 플라크 부위가 떨어져 상처가 나거나 혈관 동맥경화 부분의 플라크 덩어리가 떨어져서 조각이 돼서 혈관 안에 떠 있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모두 혈액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전증이 유발됩니다. 이런 이유로 혈관을 막으면 혈관에는 혈액 운반량이 적어지고 세포로의 산소 공급 부족으로 위험해집니다.
동맥경화증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다 혈액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장기가 손상되면 비로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관상동맥이 부분적으로 막히면 협심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이 생기거나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버리면 갑자기 심장마비가 일어나 경우에 따라서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그러니까 지금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저는 건강하다고 안이하게 생각하면 안 되겠죠?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는 건강에 가장 소홀하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늦었어요. 형성된 동맥경화성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은 아직 없기 때문에 더 이상의 진행이나 합병증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이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동맥경화증은 적절한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 외에도 영양제 섭취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좋은 영양제로는 오메가3, 붉은 효모(Monascus purpureus Wentyeast)가 함유된 영양제입니다. 영양제를 고를 때 주의할 점으로 오메가3의 경우 바다 등푸른 생선 등에서 추출한 경우가 많으므로 각종 중금속이나 잔류 화학물질 등의 테스트를 엄격히 거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 효모의 경우 쌀에서 발효시켜 얻은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확실한 기술력과 임상실험을 거친 제품인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모두가 아프기 전에 미리 준비해서 건강한 생활을 오래 누리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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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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