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익명탐정 시즌25화 수상한 남편을 의뢰한 아내
익명탐정 시즌2 연출 아키야마 준출연 다카하시 카츠노리, 카타세 나나, 야마구치 다이치, 하라 미키에, 모리쓰구 코지, 타야마 요시나리, 시바 토시오 방송 2014, 닛폰TV 아사히

채널J에서 재방송 중인 익명탐정 시즌2를 시청했다. 탐정 하면 익명이 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반, 왜 심술궂고 잔인할까 하는 호기심 반으로 시청해 본 5회.
* 사진 출처 : 웨이브 채널 J 방송 캡처

오늘 의뢰인은 최근 들어 남편이 수상한 점을 보이고 있다며 조사를 해달라고 부탁한다.언뜻 보기에 불륜을 의심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남편의 가방에서 거액이 든 봉투를 발견하고, 그런 거금의 출처가 혹시 어둠의 세계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혹시 남의 돈을 가로챈 건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그럴 배짱은 없다는 남편의 잘 아는 모멘트를 보여준다.과연 그럴 배짱은 없을까요?
의뢰인은 그렇게 남편의 수상한 점을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부탁하고, 탐정은 남편이 근무하는 대학 학생으로 분장하고 접근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남편 옆에 수상한 여자가 있음을 발견한다.
… 사실 이 아이의 여대생들을 이용해 돈을 벌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은 나이가 들면서 평범하고 인생에서 생기를 잃어가는데 대학에 갓 입학한 대학생들은 희망이 넘치고 밝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그들과의 시간을 돈으로 구입해 즐긴다는 얘기다.단, 성적 접촉은 하지 말 것을 조건으로 내세운다.
아저씨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 본인 가정에 충실하세요.

그러면서 이 일을 하는 학생들도 그냥 놀기 위해 돈을 버는 학생은 없고, 모두가 가난해서 하게 됐다는 동정심도 유발하고자 한다.
그게 성매매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ㅅ’ 라고 생각하는데
주인공이 주인공인 이유가 있구나!그렇게 좋은 일이라면 왜 부인에게 숨기는거야??교수라는 사람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시행했는데 징계도 받지 않고; 아내도 속인 것은 괘씸하지만 이해는 됐다고 거짓말을 한다.이렇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는데 어? 당신이 왜 여기 있어요!?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는지 잘못알고..의뢰인이 오해할까봐 설명을 하러 왔다는데 어디 뇌가 하나 빠졌는지, 뭐가 오해라는 건지 모르잖아요.미적거리는 듯한 사과를 하지만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들켰다는 사실에 화가 난 아저씨;참고로 일본 드라마 익명 탐정 시즌 2는 청신호 등급이다.이 전 시청한 내세에는 잘합니다처럼 소재만 묶은 줄 알았는데 다른 거야…상당히 노출 장면이 있으므로 집에서 보세요…